나는 20대 사회 초년생과 재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월세가 가장 큰 고정비로 자리 잡고 있는 경우를 자주 본다. 서울 기준으로 원룸 월세가 월 50만 원에서 70만 원을 훌쩍 넘는 경우도 많고, 첫 직장 월급의 30~40%가 주거비로 빠져나가는 구조에서 저축과 투자를 시작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이 월세 부담을 국가가 직접 현금으로 지원해 주는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20대가 생각보다 많다. 청년 월세 지원은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청년에게 매달 최대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월세를 직접 지원해 주는 정부 제도다. 연간 최대 240만 원의 주거비를 아낄 수 있는 이 제도를 모르고 지나쳤다면 지금이라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나는 이 글에서 청년 월세 지원의 조건, 신청 방법, 주의 사항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