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급을 받고 통장에 300만 원이 그대로 쌓여 있는 걸 보면서, 이걸 예금에 넣어야 할지 적금을 들어야 할지 고민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두 상품 모두 은행에 돈을 맡기고 이자를 받는다는 점은 같지만, 목적과 구조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유리한 선택이 달라진다. 목돈이 이미 있는 경우와, 매달 조금씩 모아야 하는 경우에 맞는 상품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모른 채 무작정 하나를 선택하면 이자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이 글은 예금과 적금의 구조적 차이, 각각 유리한 상황, 그리고 20대가 목돈을 모으는 단계에 맞춰 두 상품을 어떻게 조합해야 하는지를 비교해 정리한 가이드다. 1. 예금과 적금의 기본 구조 차이정기예금은 목돈을 한 번에 맡기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원금과 이자를 함께 받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