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대 직장인과 재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연봉 3,000만 원인데 실제 통장에 들어오는 돈은 왜 이렇게 적냐고 묻는 경우를 자주 본다. 입사 전에 연봉 협상을 마치고 나서 막상 첫 월급을 받아보면 예상보다 적은 금액에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이 차이를 만드는 것이 소득세와 4대 보험이다. 연봉을 12로 나눈 금액이 통장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여기서 소득세,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고용보험, 장기요양보험이 공제된 후의 금액이 실수령액이다. 실수령액을 정확히 파악해야 현실적인 재무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실수령액을 모르면 생활비 예산을 잘못 설정하게 되고, 저축 목표가 현실과 맞지 않아 처음부터 계획이 어긋나기 시작한다. 나는 이 글에서 소득세와 4대 보험의 구조, 실수령액 계산 방법, 그리고 공..